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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업어온 아이예요^^
seri    Posted at: 2018-11-17 17:30:32   Hit: 4
 공식적으로는 첫번째 입양후기이지만...

첫번째는 스마트폰으로, 두번째는 노트북으로...

로봇이 아닙니다~체크가 안되어서 글이 안 올라가더라구요 ㅠㅠ

이번엔 글이 올라가겠죠^^;;


 저희 집에 새 식구가 된 아이는 빠삐용 아가예요~

 입양 상담 드릴 때 저희 집에 어린 아이가 있어서,

예민하게 굴던 아가 데려간다고 걱정 많이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적응에 시간 오래 걸릴거라 생각했는데,

집에 오자마자 케이지 열어놨더니 바로 튀어나와 돌아다니고

제가 모르는 척 집안일만 하고 있었더니 2시간여만에 제 품으로 뛰어들어와 

얼마나 기뻤는지^^

 데려온 다음 날, 병원 검진 데려가는데 집에서 안 나가려고 버티더라구요.

또 버려질까 무서웠나봐요~내내 떨었던 아이가 집에 돌아와 긴장이 풀렸는지

그 날 바로 침대에 누워있던 오빠옆에서 애교를 부리고

소파에서 TV 보던 딸에게 만져달라고 하고~~

애들한테 강아지가 먼저 오기 전엔 절대 만지지 말라고 주의를 주고 있었는데,

집에 온지 만 하루도 안되어 무장해제 해 주셨습니다^^

 적응을 빨리 해 준 것도 고맙지만, 

토요일,일요일 이틀내내 저희 식구를 산책의 길로 끌어낸 놀라운 재주도 보여주었습니다 ㅎㅎ

 중학생 큰 아이가 <봄이>라고 이름 지어주었는데,

세돌지난 따님이 <뽀뽀>야~~ 하고 부르는 바람에

아직까지 봄이뽀뽀 라고 불리긴 하지만 

대부분 <뽀뽀> 라고 부르기 시작했어요^^


 병원 종합검진 결과는 다행히 아주 좋았습니다.

항체수치가 좀 떨어져 있다고 해서 간단히 주사 두대 맞고 돌아왔지요^^

 처음 산책 나가서는 비둘기도 무서워 하고, 

발을 땅에 대지 않으려 해서 거의 안고 다녔답니다.

시간 날때마다 안고 집 앞 벤치에 5~10분정도 앉아있다가 들어오곤 했더니

지난 주말엔 공원에서 제법 걸어 다니더라구요^^

목욕 시킬때 좀 예민해지고, 

빗질은...넘 기겁해서 도망가고 입질을 조금 하더라구요..

안고 있다 몰래몰래 살짝살짝~

빗 위에 간식을 두기도 하고 ..앞으로 계속 노력을 해야죠^^


20여년 동안 곁에 있던 울 가을이,리쎄,룰루,랄라....

지병으로,치매로,노환으로 하나씩 곁을 떠날 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파서 또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고민도 많이 했었지만

울 뽀뽀 덕에 집안이 더욱 화목해지고 기운이 납니다~~~


의사선생님하고 상의해서 

중성화 수술은 적응 좀 하고 한달정도 지난 다음에 하는게 어떨까 이야기 했습니다.

등록도 중성화 할때 같이 해 주시기로 했어요~~~


귀한 생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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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19.01.10/15:02

    와 ㅎㅎ 정말 이아이가 그 예민하게 굴던 그아이가 맞나요????세상에 ㅎㅎ이렇게 이뻐질수가...ㅎㅎ역시 ㅎㅎ저는마음에 안들었나봐요ㅜ.ㅜㅎㅎㅎ그래도 다행이에요 ㅎㅎ 예민하게굴어서 자녀분들이다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ㅎㅎㅎ이제 기댈수있는 사람이 생겨서 ㅎㅎ아이표정도 한결 좋아졌네요 ㅎㅎㅎ앞으로도 이쁜추억 많이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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