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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분양한 덕배 근황
임지음    Posted at: 2020-01-14 10:06:56   Hit: 2

2020년 1월 11일

덕배를 만나러 경북 안동에서 경기 양주까지 가는 길이 얼마나 설랬는지 모릅니다.

구조동물 공고사진으로 본 덕배는

핏불테리어의 모습이 보이기도 해서 살짝 부담은 됐었지요. 입마개 하고 외출시켜야하는 안타까움 뭐 그런걸로.

당일날 보니 이렇게 똥꼬발랄한 아이였을줄이야.

지금보니 되려 포인트 계열의 믹스아이로 보입니다.

성격이 무던하고 약간의 고집은 있지만 사람들 좋아하고 무엇보다 헛짖음이 없어요.

구조센터 떠날때 왕! 하고 한번 짖고는 여태 짖지를 않네요.


당초 시골집에서 늙은 오빠랑 고양이 삼촌들하고 같이 놀아야하는데

살짝 감기기운도 있고 접종 다 끝나면 만나게 해주려합니다.

첫날 바로 병원가서 종합검사 하고, 반려견 등록하고 개용품에 이것저것 준비하고 보니 개살림이 한가득. ^^

그래도

내게 와줘서 고마워 덕배야....




첫날 덕배씨. 개리둥절하죠~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여아라서 귀염뽀짝한 이름 지어주고 싶었는데....누가봐도 덕배...넌 그냥 덕배.



둘째날 덕배씨. 켄넬이 맘에 든 듯.




셋째날 덕배씨.

본성 나오죠~~ 그래도 사랑한다. 덕분에 청소를 자주하게 되는구나~


주중엔 아침저녁으로 산책시켜주니 하루종일 개실신해서 잡니다.

덕분에 나도 산책당하고 참 좋습니다.

낯선이가 와도 꼬리흔들며 반겨주니, 집 지키는건 내가할께...넌 그냥 행복해라.

이번주 주말엔 넓은 운동장이 있는 개치원에 가서 신나게 달리게 할거예요.

집안의 저지리를 막기 위해....ㅎ


덕배의 근황은 다음에...


이 아이가 점점 더 웃고 행복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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